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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발표되고 주가는 폭락했다.

저번 4월 CPI에서 소폭 하락한 탓에 인플레 정점론이 이야기 되면서 증시가 반등했었지만,
5월 8.6%라는 예측보다 0.3% 높게 나온 CPI에 인플레 정점론이 무너지며 시장은 패닉에 휩쓸렸다.

응~ 박살이야

전날 언급된 백악관 대변인의 말은 CPI가 예상보다 높게 나올것이라는 눈치를 줬는데,  설마 하다가 큰코다친건가?
에너지 가격이 고공행진하고 있고, 그 에너지가격이 상품과 서비스가격에 반영되며 물가상승을 촉발한다.

매일 아침 챙겨보는 현석 아저씨의 월스트리트나우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백악관 "물가 더 높아질 것", 메릴 "연착륙해도 울퉁불퉁"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백악관 "물가 더 높아질 것", 메릴 "연착륙해도 울퉁불퉁", 김현석 기자,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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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 정점론이 무너진 이후 코인시장은 이미 박살이 나버렸고, 월요일 우리 코스피와 코스닥에도 몰아쳤다!

개미만 사는거 실화냐?

사실상 인플레를 촉발하는 원인인 중국의 공급망, 고유가, 전쟁, 제조업지수 등 뭐하나 나아진게 없기에 시장의 긍정회로로 인해 반등했을때 KODEX 200 선물인버스 2X,  TRUE 인버스 2X 나스닥 100, 신한 블룸버그 인버스2X WTI 등 숏상품을 사둔게 단기간 꽤 수익을 안겨다 주었다.

내일 5월 소폭 둔화되었던 PCE지표 역시 역대급으로 발표될지 미지수이지고, (확률은 거의 증시 하락인듯?) FOMC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알수 없다. 혹시나 몇몇 월가에서 예측하듯 75bp가 발표되면 시장은 더욱 패닉일듯 싶다.

하지만 75bp가 아닌 50bp인상이어도 당분간 호재는 없을듯 싶다. 7월 다가오는 여름 드라이빙시즌으로 유가는 오를테고, 계속되는 전쟁, 중국의 재봉쇄, 하향된 기업실적 전망과 낮은 소비심리, 망가지는 실물경제, 오르는 금리와 6월 시작된 QT.

6월 FOMC 이후 눈치장세가 지나고 7월~8월 기업어닝 시즌에 하방 지지선을 깨며 한번 더 폭락이 오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변수는 바이든의 사우디와의 관계! 성공적으로 협상이 진행된다면 유가 하방요인이 되며 또 한번 희망회로 상승장이 오지 않을까? 오히려 고마운 반등이다. 그럴 땐 반등할때마다 숏으로 눌러주는게 답이다. 언제까지? FED가 공식적으로 긴축을 끝낼때까지!

 

고유가 시달리는 바이든, 사우디에 관계개선 손짓

물가 폭등으로 지지율이 추락하고 있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동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관계 개선을 위해 사우디 반(反)체제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암살 사건을 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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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사우디와의 협상이 잘 끝난다면, 7월 드라이빙 시즌 이후 WTI 130달러에 사려던 내 계획을 120~125 정도로 수정해야 될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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